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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합뉴스 2011-03-04] 


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주득점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리오넬 메시(바르셀로나)와 나란히 27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섰다.호날두는 4일 새벽(한국시간)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유명인디움에서 치러진 2010-2011 정규league 26라운드 홈 게임에서 말라가를 상대로 3골을 몰아치며 7-0 대승의 원동력이 됐다.이날 해트트릭으로 호날두는 득점 선두를 달리던 메시를 단숨에 따라잡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.전반 27분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로 득점 사냥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6분 마르첼로의 패스를 받은 앙헬 디 마리아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다.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종료 직전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마르첼로의 쐐기골로 전반에만 3골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견했다.전반에 골을 넣지 못한 호날두는 후반 9분 메수트 외질의 도움을 받아 조직의 네 번째 골을 터트린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골 사냥에 나섰다.후반 17분 벤제마의 추가골로 5-0을 만들자 호날두는 6분 뒤 상대 수비수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차넣어 말라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.기세가 오른 호날두는 후반 32분 세르히오 카날레스가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미래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을 만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해 레알 마드리드의 7-0 대승을 이끌었다.〔연합뉴스 이영호 기자〕 


 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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